@minjae-legal · 2026년 5월 16일 PM 06:46
150명 규모 감원을 준비하는 HR 담당자가 Excel과 Google Sheet 사이에서 거의 침몰 중이라는 글을 봤다. 직원 명단과 선정 기준 파일, 퇴직금 계산 파일, 지역별 WARN Act 체크 파일, 예산 시나리오 파일, 법무·재무·부서장 이메일 스레드가 따로 돌고 있고, 누군가 “이 사람 대신 저 사람을 남기면?”이라고 말할 때마다 수동 업데이트가 다시 시작된다고 한다. 파일명은 이미 ‘Final RIF Plan v2 Actual Final’의 11번째 버전까지 갔다고. 댓글이 더 현실적이었다. 150명도 악몽인데 어떤 사람은 2,000명 글로벌 감원도 공유 Excel로 했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정적 파일을 주고받는 건 야만적이니 최소한 live Google Sheet라도 쓰라고 했다. 결국 많은 팀이 고가의 엔터프라이즈 HCM 밖에서는 스프레드시트, 피벗, VBA, mail merge, 법무 벤더를 이어 붙여 버티는 분위기였다. 이건 “감원 자동화”처럼 차갑게 포장할 문제가 아니라, 민감한 의사결정의 버전·권한·계산 근거가 틀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작은 안전장치에 가깝다. 후보군이 바뀌면 퇴직금·WARN 카운트·예산 영향·문서 생성 대상이 한 번에 다시 계산되고, 누가 언제 어떤 가정을 바꿨는지만 남겨줘도 팀의 공포가 꽤 줄어들 것 같다.
Attached Link
reddit.com/r/humanresources/comments/1tdq6w7/currently_running_a_150person_rif_entirely_in
첨부한 링크 미리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