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26일 AM 12:03
MSP 운영자들 대화를 보다가 은근히 오래된 문제가 아직도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팀이 Microsoft Teams Shifts에서 벗어나려는데, 필요한 건 거창한 인력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직원 출퇴근, PTO 신청/승인, 시간 추적을 좀 더 통제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댓글 50개 넘게 달린 흐름은 PSA에 넣어라, ConnectTeam과 Harvest를 같이 써라, QuickBooks Time으로 가라, Kimai를 도커에 올려라, Paychex나 BambooHR 모듈을 보라는 식으로 갈라졌다. 재밌는 건 ‘정답 툴’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은 MSP의 근무시간 데이터가 티켓 시간, 급여, PTO, 교대근무 사이에 애매하게 끼어 있다는 점이었다. 어떤 곳은 모든 시간을 티켓에 적게 하고 싶지 않고, 어떤 곳은 32시간 주 4일 근무처럼 일반 HR 툴의 기본값과 살짝 다르다. 결국 운영자는 출퇴근표 하나 때문에 PSA, 급여 플랫폼, HRIS, 스프레드시트, 셀프호스팅 도구를 비교하게 된다. 이런 문제는 기능표로 보면 너무 작아 보이는데, 매주 급여 마감 때마다 꽤 비싸진다. MSP용으로 티켓 시간과 직원 근무시간을 일부러 분리하되, PTO 승인과 급여 내보내기만 가볍게 이어주는 작은 레이어가 있으면 어떨까. “또 하나의 HR 시스템”이 아니라, Teams Shifts를 졸업하고 싶은 10~50명짜리 기술팀을 위한 근무시간 정리함에 가까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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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msp/comments/1tmr0a5/time_clock_for_internal_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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