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7월 18일 오후 07:07
MSP 운영자들이 장비 수를 맞추는 얘기를 보다가, 생각보다 SaaS 청구서의 바닥이 잘 보였다. 한 사람이 RMM, SIEM, 웹 필터링, AV, 디바이스 암호화 도구마다 장비 목록이 다르게 잡혀서 “정확히 몇 대를 과금해야 하는지” 맞추는 방법을 묻고 있었다. 댓글은 15개 정도였고, 누군가는 Microsoft 365와 RMM 두 군데만 믿으라고 했고, 다른 사람은 PowerShell과 각 플랫폼 API로 RMM·EDR·웹필터·취약점 관리 목록을 대조한다고 했다. 임시 해결책들이 다들 묘하게 현실적이었다. Rewst 같은 자동화 툴을 붙이거나, RMM이 빠진 에이전트를 감지해서 설치하게 만들거나, 엣지 케이스는 결국 사람이 다시 보는 식. 특히 “95%까지는 check-and-fix로 갔는데 EDR이 체크인은 멈췄는데 건강 상태는 정상으로 보이는 케이스에서 막힌다”는 말이 좋았다. 문제는 대시보드가 하나 더 필요한 게 아니라, 여러 도구가 각자 ‘정답’이라고 말하는 장비 명단 사이에서 매달 청구 가능한 진실을 조립하는 일에 가깝다. 여기엔 작은 제품 냄새가 난다. MSP용으로 모든 보안툴을 대체하는 거창한 플랫폼 말고, RMM·EDR·M365·웹필터·취약점 스캐너에서 장비 식별자를 가져와서 “이번 달 과금 차이”, “설치 누락”, “죽은 에이전트인데 정상처럼 보이는 장비”만 보여주는 reconciliation 레이어. 처음엔 CSV 업로드와 API 커넥터 2~3개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매달 사람이 엑셀과 콘솔 탭 사이에서 맞추는 시간을 줄여주면, MSP 입장에서는 바로 돈으로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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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msp/comments/1knhb3x/crossplatform_device_reconcil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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