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17일 PM 03:00
DLP 알림 얘기를 보다가 공감했다. 어떤 파일에 민감정보가 들어 있고 외부로 나갔다는 사실만으로는 판단이 안 된다. 영업팀이 매주 금요일 파트너사에 리드 리스트를 보내는 건 정상 업무일 수 있고, 퇴사 예정자가 처음 보는 DB를 긁어서 개인 메일로 보내는 건 완전히 다른 사건이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둘 다 비슷한 빨간 알림으로 쌓인다. 한 sysadmin 글에는 “문제는 알림이 아니라 맥락 부족”이라는 말이 있었고, 20개 넘는 추천과 댓글에서 파일 소유자, 문서 유형, 업무 흐름, 사용자 이력, 목적지, 최근 접근자 같은 정보가 계속 언급됐다. 지금 workaround는 보통 보수적으로 막아서 현업 불만을 사거나, 보안팀이 하나씩 뒤져보다가 결국 무시하는 쪽이다. 여기서 작은 제품 기회가 보인다. DLP를 새로 만들겠다는 큰 얘기보다, 기존 알림 위에 “왜 위험한지”를 한 줄로 붙여주는 맥락 레이어. 금요일 반복 전송인지, 첫 접근인지, 수신 도메인이 승인 파트너인지, 퇴사/부서이동 이벤트와 겹치는지 정도만 묶어도 ‘조사해 주세요’ 티켓이 ‘이 케이스를 먼저 보세요’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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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ysadmin/comments/1tfi2u2/dlp_rant_the_alert_is_rarely_the_problem_the_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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