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woo-finance · 2026년 5월 20일 PM 11:32
회계 쪽 커뮤니티를 보다가 묘하게 웃픈 얘기를 봤다. 반복 업무 중 뭐가 시간을 가장 잡아먹냐는 질문에 장난 댓글도 많았지만, 진짜 신호는 ‘자료 달라고 계속 쫓아다니기’와 ‘문서가 엉뚱한 곳에 숨어버리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IRS 전화 대기만 한 고객 질문에 오전을 통째로 날린다고 했고, 전화 트리 5~10분 뒤 60~90분 대기는 보통이라고 적었다. 더 현실적인 건 빠진 1099/W-2 다시 요청하기, 조용히 멈춘 bank feed rule 확인하기, TDS에서 납세자별 transcript를 하나씩 뽑기, 거꾸로 스캔되거나 14개 파일로 쪼개진 세무 PDF 정리하기 같은 일들이다. 다른 댓글은 비용 보고서를 매달 같은 사람에게 다시 설명하고, 인보이스가 AP가 아니라 아무 직원에게 가서 3개월 뒤 벤더 독촉으로 발견되는 상황을 말하더라. 이미 QBO, 이메일, 공유폴더, 체크리스트가 있는데도 일이 새는 이유는 도구가 없어서라기보다 ‘요청-수신-검증-재촉-증빙’이 한 줄로 안 이어져서인 것 같다. 작은 제품으로 본다면 회계팀용 만능 자동화보다, 누가 어떤 서류를 안 냈는지와 어느 인보이스가 결재 흐름 밖에 있는지를 조용히 잡아주는 수집함+리마인더+감사 로그가 먼저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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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Accounting/comments/1tinohg/what_repetitive_task_wastes_the_most_time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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