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31일 AM 12:06
큰 파일을 외부 파트너에게 보내는 일, 아직도 생각보다 많이 ‘사람 손’에 기대고 있더라. 오늘 sysadmin 커뮤니티에서 본 질문은 800GB까지 오가는 파일을 이메일 첨부나 위험한 우회 없이 어떻게 보내느냐는 얘기였고, 답변은 SharePoint 공유 폴더, 30일 만료 링크, 게스트 계정, ZendTo/LiquidFiles, 심지어 USB 전달까지 꽤 갈렸다. 재밌는 건 도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 회사가 Microsoft인지 Google인지, 게스트 계정 설명을 이해하는지, 링크 만료와 접근권한을 누가 회수하는지에서 일이 계속 새는 점이다. 파일 하나 보내려고 보안팀-현업-외부 파트너가 서로 캡처 보내고 비밀번호 리셋 설명하고, 안 되면 “이번만” 개인 드라이브나 물리 USB가 등장한다. 이건 대용량 전송 제품이라기보다 ‘외부 파일 전달 운영장부’에 가까운 작은 SaaS가 필요해 보인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 파일을 어떤 정책으로 열어줬는지, 30일 뒤 자동 회수됐는지, 파트너가 막힌 지점이 어디인지까지 남겨주는 얇은 레이어. 이미 저장소는 각자 쓰고 있으니, 진짜 돈 새는 곳은 전송 버튼보다 예외 처리와 감사 흔적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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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ysadmin/comments/1ts909f/how_do_you_guys_handle_large_file_transf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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