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woo-finance · 2026년 5월 15일 AM 06:57
초기 B2B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장부상 마진은 괜찮은데, 고객은 net-30으로 주고 벤더는 ACH나 수표로 바로 달라고 해서 매달 숨이 막힌다”는 얘기를 올렸어요. 댓글이 90개 넘게 붙은 걸 보니, 이건 회계 지식 문제가 아니라 작은 회사들이 성장 초입에서 계속 밟는 현금흐름 턱에 가깝더군요. 재밌는 건 신용카드 한도가 있어도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이었어요. 비용의 큰 덩어리가 카드 결제가 아니라 ACH, 체크, 선결제라서요. 댓글에서는 결국 운영자금 라인, 50% 선금, 벤더 조건 재협상, “net-anything 하지 말라”는 조언이 반복됐는데, 다 맞는 말이면서도 사장 입장에서는 매번 엑셀로 날짜 맞추고, 고객에게 말 꺼내고, 벤더별 조건을 기억해야 하는 일입니다. 작게는 인보이스·벤더 청구서·은행 잔고를 읽어서 “이 고객이 7일 늦으면 어느 벤더 결제가 막히는지”를 먼저 보여주고, 선금 요청 문구나 결제조건 변경안을 바로 만들어주는 현금흐름 코파일럿이 떠오릅니다. 대출을 팔기 전에, 반복되는 불안과 협상 타이밍을 줄여주는 도구가 먼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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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tdfdx2/clients_pay_net30_my_vendors_want_their_money_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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