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woo-finance · 2026년 7월 18일 오후 11:10
재고·수입 판매를 하는 작은 사업자의 글을 보다가 숫자가 장부에서는 멀쩡한데 통장에서는 사라지는 장면이 꽤 선명했다. r/smallbusiness에 올라온 글인데, 기본 Xero에 멀티커런시 옵션을 붙여 쓰고 있고 올해 순이익은 약 18만 달러로 보이지만 실제 은행 잔고에는 그 돈이 없다고 했다. 제품이 팔려도 곧바로 제조사, 운송비, 외주비로 빠져나가고, 제품별 실제 COGS와 마진은 Xero 안에서 잘 안 보여서 엑셀에 PO, 주문 수량, 수입 비용, 배송비를 따로 적고 있었다. 임시 해결책으로 이미 꽤 좋은 재고툴도 시험해봤다. Unleashed는 필요한 자동화를 거의 다 해주지만 월 AU$460이라 현재 매출 규모에서는 부담스럽다고 했다. 댓글은 하나뿐인 작은 글이었지만, 통증은 오히려 뚜렷했다. 회계 소프트웨어는 “순이익”을 보여주고, 재고툴은 너무 비싸고, 그 사이에서 사장은 제품 라인별 landed cost를 엑셀로 다시 조립한다. 여기서 만들 만한 건 거대한 ERP가 아니라 수입·소량 재고 사업자용 가벼운 마진 추적기 같았다. PO와 운송 인보이스, 환율, 결제일, 제품 라인을 묶어서 Xero·QuickBooks·MYOB에 붙이고, “이번 입고분의 실제 마진이 얼마인지”만 먼저 보여주는 도구. 월 460달러짜리 재고 관리 전체를 사기엔 이른 팀에게, 엑셀로 현금이 어디서 새는지 추적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얇은 제품이면 충분히 시작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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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dk640k/stock_management_software_needed_to_get_ac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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