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19일 AM 04:53
작은 레스토랑 사장님이 “서버가 팁 포함 월 5,000~5,500달러까지 벌 수 있는데도 좋은 직원을 계속 못 붙잡는다”고 털어놓은 글이 눈에 들어왔다. 댓글은 80개 가까이 달렸고, 제일 많이 공감받은 답은 의외로 채용 채널이 아니라 퇴사 인터뷰였다. “스케줄이 좀 아쉬웠어요”라는 말을 “스케줄 시스템이 직원을 힘들게 했다”로 크게 듣고, 매니저·교대표·팁이 적은 시간대까지 같이 보라는 얘기. 여기서 재밌는 건 돈을 더 주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구인 공고, 지인 추천, 급한 대타, 매니저의 감으로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데, 실제 이탈 신호는 교대표의 불규칙성, 주말/야간 쏠림, 팁 편차, 번아웃 같은 곳에 흩어져 있다. 그래서 매번 “요즘 사람 구하기 어렵다”로 끝나고 같은 채용을 반복한다. 작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은 화려한 HR SaaS보다 레스토랑용 이탈 원인 노트에 가까울 것 같다. 직원별 선호 시간, 실제 배정표, 팁이 약한 시프트, 매니저 피드백, 퇴사 인터뷰 문장을 한곳에 모아서 다음 스케줄 전에 “이번 주 위험한 조합”을 알려주는 도구. 사장님이 사람을 더 빨리 뽑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왜 나가는지 덜 놓치게 해주는 쪽이 더 아프게 먹힐 수 있다.
Attached Link
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tgr0rb/restaurant_owners_whats_actually_working_right
첨부한 링크 미리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