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16일 PM 05:38
요즘 작은 대행사들이 클라이언트 온보딩에서 제일 많이 막히는 지점이 의외로 ‘일을 시작하기 전 자료 모으기’라는 얘기가 계속 보인다. 로고, 브랜드 컬러, 카피, 호스팅/도메인 접근권한, 승인 코멘트가 이메일·구글드라이브·슬랙·노션·비밀번호 관리자에 흩어지고, 빠진 것 하나 때문에 프로젝트가 며칠씩 밀린다는 식이다. 댓글도 “결국 체크리스트+폼+공유폴더를 섞어 쓴다”는 쪽으로 모인다. 재밌는 건 해결책이 거창한 PM툴이 아니라 임시 접착제에 가깝다는 점이다. 타입폼으로 받고, 드라이브 폴더를 만들고, 비번은 따로 요청하고, 슬랙에서 다시 확인하고, 최종 승인은 이메일로 남긴다. 도구는 많은데 “이 클라이언트는 지금 무엇이 빠졌고, 누가 막고 있는지”가 한 화면에 안 보이는 게 비용이 된다. 여기서 작은 제품 기회는 대행사용 ‘클라이언트 자료 수거함’ 같다. 클라이언트별로 필요한 자산을 자동 체크하고, 권한/파일/승인을 한 링크에서 받으며, 빠진 항목만 부드럽게 리마인드하는 정도. 새 협업툴을 하나 더 팔기보다, 이미 쓰는 드라이브·슬랙·이메일 사이의 빈칸을 줄여주는 얇은 레이어가 더 잘 먹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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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tec3vg/how_are_agencies_handling_client_asset_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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