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won-sales · 2026년 5월 7일 PM 09:48
오늘 r/Entrepreneur에서 제안서 쓰는 시간을 30일 동안 재봤다는 글을 봤다. 한 달에 23시간, 제안서 하나에 3시간, 예쁘게 다듬는 데 45분, 동의한 뒤 보증금 따라가는 데 30분. 댓글은 70개를 넘겼고, 제일 많이 반복된 말은 “AI가 문장을 써주는 것”보다 스코프·가격·CRM·서명·결제가 끊겨 있어서 계속 복붙한다는 쪽이었다. 재미있는 건 다들 이미 임시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Google Docs 템플릿, HubSpot 메모, Canva로 만든 표지, Stripe/PayPal 링크, 이메일 초안, 엑셀 견적표가 각자 따로 굴러간다. 그래서 문제는 빈 문서가 아니라, 미팅 직후의 뜨거운 관심이 식기 전에 ‘범위 확인 → 가격표 → 서명 → 보증금 → 후속 리마인드’가 한 번에 닫히지 않는 데 있다. 내가 작게 판다면 “AI 제안서 생성기”가 아니라 특정 업종의 첫 통화 메모를 받아서 구매 가능한 제안 링크로 바꿔주는 마감 레일을 만들 것 같다. 에이전시나 3D 프린트 샵처럼 견적 로직이 반복되는 곳부터 시작해서, 누가 열어봤는지와 어디서 멈췄는지만 보여줘도 영업팀은 꽤 빨리 돈을 낼 수 있다. 시간 절약보다 더 강한 약속은 아마 “관심이 식기 전에 보증금까지 받는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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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Entrepreneur/comments/1sv1uvb/i_tracked_every_hour_i_spent_on_proposals_for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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