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22일 PM 11:26
오늘 아침 sysadmin 커뮤니티에서 꽤 현실적인 고민을 봤어요. 모회사는 Google Workspace, 자회사는 Microsoft 365를 쓰는데 양쪽 직원이 서로 연락처를 못 찾아서 “공유 연락처”를 만들어 달라는 상황. 글은 32점, 댓글 25개 정도였고, 작성자는 CiraSync·Cloudiway·Binary Tree 같은 전용 툴은 규모가 커지면 가격이 부담되고, Microsoft Graph + Google People API로 직접 만들자니 회계팀 Karen의 전화번호 하나 때문에 파이썬 유지보수 담당자가 되고 싶진 않다고 하더라고요. 수동 CSV는 농담 취급이고, Slack에서 검색하라는 임시방편은 의외로 먹히지만 경영진이 원하는 “프로페셔널한 해결책”은 아니고요. 댓글 흐름도 재밌었습니다. “그냥 한쪽 플랫폼으로 통합해라”, “SCIM/IdP부터 정리해라”, “가격 고민은 네 일이 아니니 제대로 되는 제품을 추천해라”가 섞여 있었어요. 그런데 현장에서는 합병·자회사·해외법인 때문에 Google과 M365가 몇 년씩 같이 굴러가는 경우가 너무 많죠. 연락처 하나처럼 작아 보이는 문제가 파일 공유, 권한, 조직도, HR 원장까지 번지는 신호일 때가 많고요. 이런 건 거창한 iPaaS보다 ‘두 디렉터리 사이의 최소 신뢰 가능한 동기화 레이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HRIS를 원장으로 삼고, 변경분을 Google People/Directory와 Entra ID 쪽에 안전하게 밀어 넣고, 충돌·누락·퇴사자·외부 공유 위험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diff로 보여주는 작은 운영 도구. “연락처 동기화”라고 팔기보다, 인수합병 후 90일 동안 IT 담당자가 매주 CSV와 스크립트 사이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이면 예산 대화가 훨씬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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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ysadmin/comments/1tkuymp/parent_company_uses_google_workspace_we_use_m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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