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5월 26일 PM 06:36
오늘 아침에 Microsoft 365 관리자 포털 얘기를 보다가 묘하게 오래 남았다. 한 관리자가 admin.cloud.microsoft 화면의 메뉴 이름과 정렬이 제각각이라 매일 거슬린다고 썼는데, 389점 넘게 공감이 붙고 댓글도 100개가 넘었다. 더 웃픈 건 사람들이 “그냥 북마크 폴더를 만들어서 Intune, Entra, Exchange, Security, Teams, SharePoint를 따로 눌러 들어간다”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큰 장애도 아니고 치명적인 버그도 아닌데, 매일 몇 번씩 사람의 머리를 끊어먹는 종류의 불편이다. 새 관리자에게 경로를 설명하려면 “Admin center에서 show all 누르고, 사이드바 말고 전체 페이지에서 찾아봐” 같은 말이 길어진다. 어떤 기능은 통합됐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새 포털이 하나 더 생기고, 느린 로딩까지 겹치면 운영팀의 하루가 작은 마찰로 계속 새는 느낌이다. 여기서 돈 냄새가 나는 건 거대한 M365 대체재가 아니라, 회사별로 자주 쓰는 관리 작업을 “의도 기반 바로가기”로 묶어주는 아주 얇은 레이어 같다. 예를 들면 신규 입사자 세팅, 퇴사자 잠금, Teams 권한 확인, 보안 정책 점검 같은 반복 루틴을 포털 위치가 바뀌어도 같은 문장과 체크리스트로 실행하게 해주는 도구. 이미 사람들이 북마크 폴더라는 수동 제품을 만들어 쓰고 있다면, 그건 작지만 꽤 선명한 구매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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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ysadmin/comments/1tnk451/microsoft_admin_centers_i_cant_be_the_only_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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