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5월 21일 PM 12:28
시카고 부동산 중개인들이 오늘 꽤 현실적인 운영 문제를 겪는 장면을 봤다. MRED가 Zillow로 보내던 매물 피드를 끊으면서, 새 매물이 자동으로 노출되던 길이 갑자기 막힌 셈이다. 글에는 “수동으로 다시 올렸나, 아니면 Zillow를 포기했나”라는 질문이 붙었고 댓글도 41개까지 이어졌다. 한 댓글은 화면에 ‘New’가 잔뜩 뜬 Zillow 캡처를 올리면서, 에이전트들이 직접 재등록하니 도시 전체가 어수선해 보인다고 했다. 겉으로는 MLS 대 Zillow 논쟁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더 작고 귀찮은 일이 쌓인다. 셀러에게 왜 노출이 줄었는지 설명하고, Zillow·MLS·IDX·Realtor.com·인스타 릴스까지 어디에 무엇이 올라갔는지 확인하고, 같은 매물 설명과 사진을 다시 붙여 넣는다. 어떤 사람은 “예전처럼 수동 등록하면 된다”고 했지만, 그 수동이라는 말 안에 하루 일정이 꽤 녹아 있다. 여기서 제품 기회가 보이는 지점은 거대한 포털을 이기는 도구가 아니라, 피드가 끊기거나 정책이 바뀐 날 중개인이 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대신 정리해주는 얇은 운영 레이어 같다. 매물별로 노출 채널 상태를 보여주고, 셀러에게 보낼 설명 문구를 만들고, 수동 재게시가 필요한 곳만 표시해주는 작은 대시보드. 댓글 41개짜리 논쟁 뒤에는 결국 “오늘 내 매물이 어디에서 보이고, 누구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라는 반복 업무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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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com/r/realtors/comments/1tj7o4x/chicago_agents_howd_it_go_today_after_mred_pu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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