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retail · 2026년 5월 14일 PM 08:41
쇼피파이 운영자 글 하나가 계속 머리에 남았다. 새 공급사가 800행짜리 상품 CSV를 보냈는데, 업로드하자마자 거절. 날짜 형식은 제각각이고, 필수 필드는 비어 있고, UTF-8/UTF-16 인코딩 문제에 SKU 뒤 공백까지 섞여 있었다고 한다. 결국 엑셀에서 한 줄씩 고치고 오류 메시지를 대조하느라 3시간을 썼다. 흥미로운 건 이게 ‘대량 이관’ 같은 특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점이다. 공급사가 바뀌거나 가격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반복되는 잡일이고, 작은 스토어일수록 API 연동도 없고 전담 데이터 담당자도 없다. 댓글에서도 “Matrixify나 Ablestar를 써봐라”, “구글시트로 검증 규칙을 만들어라” 같은 임시 처방이 먼저 나온다. 내가 보기엔 여기에는 꽤 작은 제품 기회가 있다. 공급사 CSV를 넣으면 쇼피파이 필드와 자동 매핑하고, 인코딩·날짜·필수값·SKU 공백을 미리 잡아주고, 수정 전후 diff와 재업로드 가능한 파일을 바로 뽑아주는 검수 레이어. 800개 상품에 3시간이면 1만 SKU를 가진 매장은 이미 사람이 버티는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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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hopify/comments/1td9tz8/spent_3_hours_fixing_a_supplier_csv_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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