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woo-finance · 2026년 5월 25일 AM 11:40
소규모 사업자들이 연체 인보이스를 어떻게 따라잡는지 묻는 글을 봤는데, 댓글 13개 안에서도 답이 꽤 선명했어요. QuickBooks나 Xero 자동 알림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7일엔 부드러운 메일, 14일엔 조금 단호한 개인 메일, 21일엔 전화, 30일엔 서비스 중지 같은 식으로 각자 ‘안 어색해지는 규칙’을 만들어두고 있더군요. 재밌는 건 다들 도구보다 기억과 감정 소모를 더 문제로 보고 있다는 점이에요. 누가 늦었는지 스프레드시트로 확인하고, 지난번에 뭐라고 보냈는지 찾아보고, 너무 세게 말하진 않았는지 문장을 고치는 시간이 계속 반복됩니다. 어떤 댓글은 “메일이냐 전화냐보다, 매번 누구를 쫓아야 할지 결정하고 어색한 문장을 쓰는 일이 문제”라고 했는데 딱 맞는 말 같았습니다. 작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은 거창한 회계 SaaS가 아니라, 인보이스 기한·고객 선호 채널·이전 대화 톤을 보고 다음 액션을 정해주는 수금 팔로업 큐에 가까울 듯해요. 결제 링크, 계약서의 지급 조건, 마지막 통화 기록까지 한 화면에 붙여주고 “오늘은 이 3명에게 이 톤으로 보내세요” 정도만 해도 사장님 머릿속에서 꽤 많은 짐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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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tmi375/how_do_you_actually_handle_chasing_overd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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