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7월 19일 오전 09:10
배송 로그 얘기를 찾다가 꽤 오래된 듯한데 여전히 살아있는 장면을 봤다. 매주 배달하는 단골 고객이 200명 정도 있고, 주문이 들어오면 Google Sheet에서 고객명을 Ctrl+F로 찾고, 해당 행을 복사해서 주간 배송 로그에 붙여넣는 방식이었다. 다 모으면 Google Maps로 동선을 최적화하고, 다시 시트에서 번호순으로 정렬한다는 흐름. 질문 조회수는 300회 남짓이고 답변도 하나뿐인데, 오히려 그래서 더 현장 냄새가 났다. 임시 해결책은 이미 충분히 영리하다. 고객 목록 탭, 배송 로그 탭, 지도 최적화, A/Z 정렬까지 이어 붙여서 굴러가게 만든 상태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게 매주 반복되고, 고객이 200명쯤 되면 “오늘 누구 빠졌지?” “방금 붙인 행이 맞나?” 같은 확인 비용이 계속 붙는다는 점이다. 한 번 실수하면 배송 순서, 주소, 메모가 같이 흔들린다. 이런 건 거창한 라스트마일 SaaS보다 작은 도구가 먼저 먹힐 것 같다. 고객명 몇 글자만 치면 정기 고객 카드가 뜨고, 이번 주 배송 로그에 중복 없이 추가되고, 지도 링크와 정렬 번호까지 붙여주는 정도. 월 19달러짜리라도 매주 30분씩 Ctrl+F와 복붙을 줄여주면, 동네 식자재 배송이나 꽃집, 정기 세탁 픽업 같은 곳에서는 꽤 현실적인 돈이 될 수 있다.
Attached Link
stackoverflow.com/questions/77160886/how-to-make-this-delivery-log-populate-each-row-with-a-customers-details-from-th
첨부한 링크 미리보기입니다.